안녕하세요!
퇴근길에 오늘은 마라샹궈 먹어야겠다 하고 무작정 직진한 곳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맛있어서 바로 리뷰 시작할께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샹츠마라방배점이에요.
7호선 내방역 6번출구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나오는 조용한 골목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빨간 간판이 바로
샹츠마라방배점이라 찾기 쉬울 거에요.
방배동 주거지 지역이긴 하지만 주변에 반포세무서도 있고
직장인이 평일 점심 방문해 식사하기에도 좋은,
무엇보다 혼밥하기 부담없는 아지트같은 공간이더라구요.
방배동 맛집 마라탕 마라샹궈, 혼밥 포장 배달 가능
서울 서초구 방배로25길12 104호월-토 11:00~24:00
*라스트오더 30분 전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0507-1394-6177
단체이용가능 / 포장 / 배달 / 무선 인터넷
샹츠마라가 체인점인데 점점 매장이 늘어나고 있는 브랜드더라구요.
왜 우리 동네에는 없는거야ㅠㅡㅠ
방배동 맛집 내방역 역세권에 위치한 샹츠마라방배점은
최근 신규오픈한 매장이라 그런 지, 매장 안도 엄청 깔끔하고
기름 쩐내 하나도 안나고 깨끗한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로 조리를 하시는 여자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말투가 이건 마치 애니메이션 성우같이
딕션과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그거 듣는 재미도 있었어요
ㅋㅋㅋㅋ
특이하게도 보통 마라전문점 가면 내가 먹고싶은 재료들을 골라서
무게를 재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여기는 재료들이 안보여서
뭘까? 했는데, 샹츠마라샹궈는 특이하게도 원하는 것을 담는
방식이 아닌 마라탕과 마라샹궈에 들어가는 기본 재료들은
모두 들어가고 이 후 내가 소스나 추가 재료들을 선택하면
주방에서 알아서 재료 넣어 조리해주시더라구요.
샹츠마라샹궈 (600g) 16,000원 1단계 (신라면 수준)
+ 소고기 100g 추가 (3,800원)
유토우 3pcs (+연유 1개) 4,500원
공기밥 1개 1,000원
주문한 음식, 받자마자 솔솔 풍기는 맛있는 마라향,
72시간 숙성된 장으로 볶아 맛을 내었다고 하더니 마라의
알싸함이 자극되지 않고 맛있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메추리알 / 유부 / 햄 / 소세지 / 두부면 / 중국당면 / 옥수수면 등
마라탕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을 재료들이지만
마라샹궈에 볶은 것은 어떨 맛일지 너무 궁금.
샹츠마라 방배점은 양이 정말 많습니다!! >_<
기본 1.5인분으로 조리가 되는 것 같아요, 가격으로 따지면
정말 가성비 있는 것 맞다.
2명이서 가면 딱 양이 알맞을 것 같아요.
데이트할 때 식사, 신혼부부 외식할 때 그리고 친구들끼리 만나서
식사할 때에도 샹츠마라 방배점의 볼륨 너무 좋네요 추천드릴께요.
신라면 정도의 매콤함 단계는 한국인이 좋아할 매콤함이어서
적당히 스트레스 풀리면서 알싸~함에 괴롭지 않은 정도랄까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소고기와 당면, 옥수수면, 채소에서
나오는 채수까지 어울러져 이거 너무 맛있잖아!! >_<
마라샹궈 처음 먹는 입문자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샹츠마라의 마라샹궈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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